어린이 초등 무료 영자신문 / #15. 크레용으로 그린 놀이터가 현실로?! 12살 소녀의 기적 같은 이야기 / NE Times Kids / BBC
"엄마, 우리 동네에도 멋진 놀이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!"
놀이터를 보고 불편함을 느껴도
그냥 지나쳤던 적 있나요?
그런데 미국의 한 12살 소녀는
직접 행동에 나섰습니다!
크레용으로 직접 설계도를 그려 시청에 제출했고,
그녀의 꿈이 현실이 되었어요.
오늘은 아이디어 하나로 도시를 변화시킨 소녀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.

제목: Girl Designs New Playground
새로운 놀이터를 설계한 소녀
NE TIMES KIDS

본문
Rosili Olson is a 12-year-old girl. She lives in Clearfield City, the United States.
* Clearfield City 미국의 도시- 클리어필드 시
* the United States 미국
로실리 올슨은 12세 소녀이다. 그녀는 미국 클리어필드 시에 산다.
One day, she saw the city’s plan for a new playground. It was designed for young children.
*saw see 보다의 과거형
*playground 놀이터
*design 설계하다 (be designed 설계되다)
어느 날, 그녀는 새로운 놀이터를 위한 그 도시의 계획을 보았다. 그것은 어린아이들을 위해 설계된 것이었다.
But Rosili did not like the plan. She thought that it was not suitable for little kids.
*thought think의 과거형
*suitable 알맞은, 적합한
그러나 로실리는 그 계획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. 그녀는 그것이 어린아이들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했다.
So, she made her own playground design. She showed it to city officials.
*one's own 자신의, 자신만의
*show 보여주다
*official 공무원, 관계자
그래서, 그녀는 자신만의 놀이터 디자인을 만들었다. 그녀는 그것을 시 관계자들에게 보여주었다.
Surprisingly, the officials used her design. In September, Rosili’s playground opened.
*surprisingly 놀랍게도
*use 사용하다
*in september 9월에
*open 열다
놀랍게도, 그 관계자들은 그녀의 디자인을 사용했다. 9월에 로실리의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.
“I hope many kids can enjoy the playground,” Rosili said.
*hope 바라다
*enjoy 즐기다
“전 많은 아이들이 그 놀이터를 즐길 수 있기를 바라요,” 로실리가 말했다.
더 알아보기
BBC
Young girl complains about playground - and gets new one built!
11-year-old Rosili, who lives in the USA, went to the people in charge with her own plans - drawn up in crayon.
www.bbc.com


로실리가 원했던 놀이터는?
🚫 기존 놀이터의 문제점
-5~12세용 로프 클라이머가 있어 어린 동생들이 이용하기 어려웠다.
-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다.
로실리의 아이디어
✔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
✔ 안전하면서도 창의적인 놀이 기구 추가
✔ 동생들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설계
"After seeing her initiative and detail, we knew we had to make her dream happen."
"로실리의 주도성과 세심한 설계를 보고, 우리는 그녀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." - Clearfield 시 관계자
로실리의 행동이 만들어낸 변화
-기존 놀이터 계획은 바꿀 수 없었지만, 시청은 새로운 놀이터 설계를 허락했다.
-결국, 로실리의 크레용 설계도가 실제 놀이터로 탄생했다.
-시청은 "시민과 행정이 함께 변화를 만들 수 있다"는 점을 강조했다.
-"어린이도 도시를 바꿀 수 있다"는 메시지를 남긴 감동적인 사례.
생각 확장하기
1. If you could design a new playground, what features would you add? (만약 여러분이 새로운 놀이터를 디자인한다면, 어떤 기능을 추가하고 싶나요?)
2. What was the biggest reason Rosili's idea was able to become a reality? (로실리의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?)
3. What can adults do to better support and take children's ideas seriously?(어른들이 어린이들의 아이디어를 더 잘 받아들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요?)
획일적인 놀이터들을 보면서
'이런 놀이터 대신, 이런 게 있으면 더 좋을 텐데!'
라고 한 번쯤 생각해본 적 있지 않나요?
그저 생각에서만 멈춰있는 동안
12살 소녀의 용기있는 아이디어는
새로운 놀이터를 탄생시켰네요.
직접 크레용으로 디자인을 그리고, 행동에 나선 용기!
이것이 바로 로실리가 만든 변화의 시작이었죠.
하지만 더 인상적인 건,
그 아이디어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실행에 옮긴 지역 사회의 결정!
로실리의 순수하고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
그저 어린아이의 상상으로만 치부하지 않고,
실제 놀이터로 만들어 준 어른들의 용기 또한 배울 점이 아닐까요?
이 이야기처럼,
세상을 바꾸는 것은 어쩌면 작은 생각에서 시작되는지도 모르겠어요.
오늘 아들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려 해요.
"우리는 어떤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?"